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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웬 날벼락이야!
BlaBla | 2007/05/23 23:48
밥 잘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

모르는 고양이가 안겼습니다.


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웬 고양이가 울면서 도로쪽으로 걸어가길래
말리려고 '야옹'하고 부른것 뿐인데
곧장 이 쪽으로 걸어오더니 다리에 감겼어요 OTL


이렇게 된 이상 그냥 두고 오는건 불가능

안아서 경비 아저씨 몰래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.


귀진드기나 기타 전염병을 대비해서 내일 병원에 데려갈때까지
격리해두려고 했는데
밥주려고 문 연 사이 홀랑 빠져나와서 미카랑 대치중


밥 먹고 물 먹고 집안 한바퀴 돌며 구석구석 찍고
대충 먼지만 떨어내는 목욕 시키는데 발톱도 안 내밀더군요.

지금 미카는 제 다리 밑에서 떨고있고
굴러온 객은 침대위에서 털 말리는 중입니다

뭐 이런게 다 있는지


그나저나
어쩔거야 이거!! OT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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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sha 2007/05/24 00:17 L R X
그래서, 어떻게 됐어요? +_+
PLUTO 2007/05/24 01:22 L X
어쩌긴 뭘 어째
지금 침대위에서 자고 있지 OTL

내일 휴일인데 출근하라는 바람에 오전 반차 내 달라고 전화하고
아침에 병원 데려가야지

귀진드기 있는것 같으니까 치료하고 살 좀 찌워서
보낼 집 있는지 찾아봐야겠어
나태한악마 2007/05/24 00:56 L R X
덜덜덜... 그렇지만 왠지 귀엽다는 생각이[...]
PLUTO 2007/05/24 01:22 L X
흑흑
무서운 생존본능입니다, 이 녀석 -_-
나태한악마 2007/05/25 01:29 L R X
에... 그리고 저기 플루토님. 이 포스팅과는 상관없는 질문이긴 한데; 플루토님은 오페라의 유령 무척 좋아하시잖아요.[옛날부터 쭉 포스팅을 봐와서 알고 있지요! <-스토커] 그럼 플루토님께도 '이 사람이 최고의 팬텀이다'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나요?
저는... 다들 제일 안 어울린다고 말한 제라드 버틀러님을 무척 좋아하는데; 다른 분들은 오스트리아의 괴벨이 최고다라고 하셔서...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플루토님이 생각하시는 최고의 팬텀이 누군지 여쭤봐도 될까요? ㅠ_ㅠ 제라드 버틀러가 그렇게 최악이었나요?
순녕이 2007/05/29 14:28 L R X
정말 부럽네요....전 '야옹'하고 부르면 털을 세우던데...개는 잘 안기는 데 고양이는 잘 안와요 어찌나 슬픈지. 냥이야~ 나도 좀~ ;ㅁ;
2007/06/08 16:15 L R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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